입구 없는 삶, 57x57x73cm_고해대(mixed media), 2018
후원 : 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


숨을 한 번 내쉴 때마다 죄를 지었다.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욱 그러했다.
다시는 그렇지 않겠노라 다짐했지만, 어째서인지 점점 더 악화되어갔다.
스스로를 믿지 못한다. 그렇다면 누가 나를 믿겠는가?
안식을 얻고 빛을 향해 가기 위해, 지난 날의 죄를 고백한 7개의 시를 썼다. 
그리고 목적없는 고해대를 설치하였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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